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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시그니엘 레지던스, 부의 상징이자 사기 도구로 변하다.

by 경자파(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트너) 2023. 12. 13.

부의 상징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 그저 사기의 도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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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그니엘 악마들의 도구

 

시그니엘은 한국에서 가장 높고 고급스러운 주거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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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시그니엘

시그니엘은

오피스텔 형태의 레지던스로, 월세 계약이 많습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단기 임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기꾼들은 이곳을 임차하여 재력을 과시하고 피해자들을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는

시그니엘에 거주하면서 수십억원의 투자사기를 저질렀습니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라고 소개하고,

피해자들을 시그니엘이나 5성급 호텔에 초대하여 투자 기회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전씨가 임차한 시그니엘은 월세 3500만원에 3개월 단기 렌트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사례는 전씨 뿐만이 아닙니다.

 

SG증권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씨나 코인 사기 피의자인 탁모 씨도 시그니엘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시그니엘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나 내부인 전용 공간을 이용하여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으려고 했습니다.

시그니엘에선 이사가 자주 오가는 모습이 흔하다고 합니다.

시그니엘은 부의 상징이자 사기 도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교수는 자동차보다 부동산이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그니엘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사기꾼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시그니엘은 정말로 꿈의 주거지일까요,

아니면 악몽의 무대일까요?


이상으로,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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